웹 디자이너로 생활하면서 레퍼런스 찾는 작업을 많이 하는데 레퍼런스를 찾다 보면 아래와 같은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들이 가끔 보인다. 그래서 이런 디자인은 왜 나오는 건지 찾아보고 정리하고자 한다.
브루탈리즘은 20세기 초의 모더니즘 건축의 뒤를 이어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 융성했던 건축 양식이다.(위키백과)
브루탈리즘이란 용어의 의미가 '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와 비슷한데 말 그대로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과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웹디자인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요즘 웹사이트들의 디자인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고
평범한 웹사이트는 눈에 띄기 힘들어졌다.
그 와중에 네오브루탈리즘 디자인은 한번 경험하면
기존의 디자인과의 이질감 때문에 더 확실하게 사이트를 기억할 수 있다.
이 트렌드의 시작은 대표적으로 피그마와 검로드라고 하고 가끔
웹 서핑이나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보면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평범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등장한 Anti-디자인이지만 가독성이나 눈의 피로도면에서 안 좋기 때문에 주류가 될 것 같진 않고 트렌드가 왔을 때 한 번씩 적당한 상황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좋은 예시를 찾아서 추가로 첨부합니다.(23.07.06)
검로드에서 디자인한 페이지이며 다양한 디자인 소스 파일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루탈리즘을 잘 살린 웹페이지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여줄 부분만 확실하게 보여주고 나머지 스타일은 통일해 버리는 디자인이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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