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땀쟁이예요.진짜 덥다고 느끼기도 전에 땀이 먼저 나는 신기한 몸이랍니다..근데 이런 여름에 가족 결혼식이 잡혔습니다.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거죠.5월만 돼도 반팔 입고 다니는 나인데 7월에 긴팔 셔츠에 재킷까지 입어야 한다니..바로 땀 안나게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하다가 다한증 약을 찾아보게 됩니다.그래서 찾은 게 유명한 다한증 약 '명문글리코피롤레이트정'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처방 안 해준다는 사람도 많았는데저는 서울에서 엄청 작은 피부과에 가서'제가 이러이런 상황이라 약을 처방받고 싶다' 하니까 별 말 안 하고 처방해 주더라고요.그래서 하루 3회, 7일 치만 처방받았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싼 편이었습니다.저는 이 약을 계속적으로 먹을게 아니라 이벤트 있는 날 전에만 복용하려고 했는데약값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