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식당 리뷰

[신림 백소정]돈까스 맛집 리뷰

무택 2023. 5. 27.

 

 

안녕하세요 무택입니다 :)

오늘은 신림 백소정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백소정은 원래 마제소바가 유명한데 마제소바는 다 아는 메뉴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최근에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백소정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먹어보면 왜 이렇게 가게들이 많이 생기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신림 백소정

출처 : 네이버 지도

위치는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역에서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고 옆에 도림천이 길게 있어서 밥 먹고 산책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메뉴

오꼬노미카츠

친구랑 둘이 같이 갔는데 친구는 새로 나온 메뉴인 '오꼬노미카츠'를 시켜서 먹었어요. 어떻게 나오나 약간 호기심에 시켜본 메뉴인데 돈까스에 오꼬노미야끼 소스가 뿌려져 있고 가쓰오부시가 올라간 메뉴였어요. 맛은 정말 그냥 돈까스에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뿌려 먹는 맛.. 상상하면 느껴지는 바로 그 맛이었어요. 그래도 백소정은 돈까스가 정말 두툼해서 기본적으로 맛은 있더라구요.

 

 

 

냉소바 + 돈카츠

그리고 저는 '냉소바+돈카츠'를 시켰어요. 냉소바는 맛이 없지는 않은데 그냥 평범한 소바 맛이었어요. 특징이라면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면 반 야채 반 느낌으로 먹는 거..? 돈카츠는 역시 두툼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어요. 백소정은 역시 마제소바랑 돈카츠 맛집인 걸로..

 

그래도 백소정은 인테리어 분위기가 밝아서 친구끼리 가도 좋지만 데이트 코스로 가도 괜찮은 식당인 것 같아요. 저도 갔을 때 커플들도 많았고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주말에 가서 그런지 실내에서 음악을 잔잔한 게 아니라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놔서 인테리어랑은 약간 안 맞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