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피규어, 쿠지의 성지 국제전자센터 방문 후기

무택 2023. 6. 20.

 

 

안녕하세요 무택이에요 :)

오늘은 국제전자센터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줄여서 국전이라고 많이 하는데 이름과는 잘 어울리지 않게 피규어랑 쿠지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에요!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너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 한 번쯤 가면 피규어에 빠져들만한 곳이에요. 되게 아기자기한 피규어들도 많고 멋있는 피규어들도 많아서 눈이 엄청 즐거운 곳이에요🤗

 

 

국제전자센터 방문 후기

출처 : 네이버 지도

위치는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에서 올라와서 따로 걷지 않아서 돼서 아주 좋았어요!

 

 

내부에 들어가게 되면 층이 되게 많은데 쿠지나 피규어를 구경하러 온 분들이면 9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서 전자센터라 그런지 당연히 전자제품도 많고 카메라, 컴퓨터 관련 용품들도 되게 많더라구요. 시간이 남으면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올라오면 사람들도 은근히 많고 사방이 피규어랑 귀여운 것들 천지예요. 피규어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가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일본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피규어들이 많은데 최근 인기가 정말 많은 최애의 아이 제품들도 많고 귀멸의 칼날, 원피스, 디즈니, 가면라이더, 마블, 짱구, 커비 등 진짜 살면서 볼만한 캐릭터들은 다 제품들이 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쿠지를 많이 했고 저는 뽑기를 했어요. 뽑기는 보통 현금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카드로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현금이 없어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었어요.

 

그중에 제일 귀여워 보이는 짱구 뽑기를 해봤답니다. 한 번에 4,900원이라 싼 비용은 아닌데 한번 해서 원하는 게 안 나오면 계속해서 원하는 걸 가질 때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떤 걸 뽑았냐면..

 

 

다 뽑았습니다👍

 

첫 번째는 짱아가 나오고 두 번째는 흰둥이가 나와서 그만할까 했다가 다시 한번 더 했는데 짱구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냥 무지성으로 질렀더니 한 세트가 다 나와버렸습니다..ㅎ

 

완전 만족스러운 결과! 이 정도면 돈 조금 더 챙겨가서 다른 것들도 많이 해서 다 가챠 해버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키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너무 귀여운 키링이라 한 세트 다 뽑은 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피규어를 사진 않았지만 돈만 조금 있었으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곳이었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