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

첫 회사, 퇴사합니다.

올해 졸업 후 첫 회사에 취업을 했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취업시장도 좁아졌기 때문에 일단 아무 곳이라도 들어가자 생각하며 들어가게 된 첫 직장. 첫 회사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안 좋은 회사를 가더라고 배울 점은 분명 존재하고 자신한테 필요한 부분을 배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나의 첫 회사는 그렇게 좋은 회사는 아니었다. 직원들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거기 직원 한 분이 항상 하는 말이 있었다. 여기를 첫 회사로 왔어? 완전 똥 밟았네 하지만 나는 8개월 동안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이유는 사이가 너무 좋은 직원들. 회사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이 다들 너무 똑같아서 직원들끼리 한마음처럼 뭉치..

📕스토리 2021.08.27

사진에 담아내는 내 시간들

나는 취미가 많다. 취미는 일상생활에 가끔 즐겨야 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나는 취미가 일상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느낌..? 그중 첫 번째 취미는 출사!📷 (사진 찍기보단 출사라는 말이 더 전문성 있어 보여요ㅎ) 2018년도에 학교에 복학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돈이 조금 모여서 군대에 있을 때부터 사고 싶어 했던 DSLR을 구입했다. 입문용 세트였지만 거의 100만 원 정도 들여서...😧 내가 다니던 대학교는 자연 속에 파묻혀 있어서 자연을 담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그래서 이어폰과 카메라만 있으면 두세 시간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찍곤 했었다. 그래서 대학교 3학년, 4학년 때까지만 해도 사진 찍는 게 정말 재밌어서 자주 다녔었는데 슬슬 취업을 준비할 나이가 되니까 출사에 소홀해지기 시작했다. (더 재..

💙취미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