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통과 후기

 

 

안녕하세요 :) 무택입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통과 후기에 대해 남겨보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통과는 저는 잘 몰랐지만 애드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통과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관련 글들도 많은 것 같고 저도 신청하고 통과가 되지 않아서 찾아본 경험을 토대로 누군가는 여기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지 않을까 해서 제가 생각했을 때의 팁을 남겨드립니다.

 

# 신청할 때 상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애드센스를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횟수는 한 번이었지만 기간은 2달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여기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서 남겨드리고, 제가 애드센스를 신청할 때의 블로그 상태는 그리 괜찮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게시글 10개 정도, 일간 방문객은 평균 10명 정도. 많이 들어올 때는 70명 정도인 상태였습니다. 애드센스 시스템 자체도 방문객이 많은 곳에 광고를 해야 광고 클릭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만약 저한테 '이 사이트에 광고를 걸고 싶냐' 물으면 저는 No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의 상태에서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통과까지 걸린 시간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신청하고 한 달 정도는 그러려니 하면서 천천히 글을 쓰면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왜 승인이 안 날까 생각이 들면서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방문객 수는 가끔 괜찮게 나올 때도 있는데 '이런 날에 광고가 걸렸다면 조금의 수익에 도움이 될텐데..'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도 통과 팁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는 최소화하고 글을 1,000 ~ 1,500자 정도 적어라. 시맨틱 태그를 활용해라.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넣어라. 등등 다양한 팁을 보면서 저도 조금씩 블로그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승인은 안나더라구요.. 한번더 씁쓸한 마음을 삼키면서 약간의 분노를 담아서 애드센스에 문의를 남겼습니다.(물론 말투는 정중하게) 그런데 문의를 남기고 하루 있다가 바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확인을 해보니 메일이 와있엇습니다😁

 

 

두근거렸습니다. 이제 나도 블로그에 광고를 걸 수 있게 되었구나! 근데 한편으론 조금 더 일찍 문의를 넣어볼걸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통과되었을때의 제 블로그 상태는 게시글 35개, 일 평균 방문 10의 상태였습니다.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난걸 보니 통과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블로그 글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도 아니었는데..

 

 

# 통과 팁

그래도 제가 통과한 일을 보면서 제가 생각했을때의 약간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게시글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여러 티스토리 게시글을 보다보면 되게 짧은 글의 게시글이 많은 분들이 있는데 짧은 글에 정보가 함축되어있다면 모르겠지만 짧은 글은 보통의 사람들이 보고 금방 나가버립니다. 블로그에 대한 이미지도 좋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게시글의 양에만 집착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양질의 포스팅 하나를 작성해서 그 글에 많은 방문객을 사로잡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읽기 쉬운 글을 쓰기

방문객들이 게시글에 들어오면 체류시간이 존재합니다. 게시글의 상태가 안좋다면 읽다가 나가서 다른 글을 찾게 될 겁니다. 반대로 읽기 쉬운 글이고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중간에 광고가 거슬리더라도 끝까지 읽고 나갈 겁니다. 아마 구글에서는 이 체류시간도 파악을 하는 것 같기때문에 읽기 쉬운 글을 써서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확보해야합니다. 여기에는 제목 태그 활용, 문단 구분, 맞춤법 검사, 너무 긴 이미지 활용 금지, 적절한 이미지 사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3. 애드센스 문의 활용하기

자신의 블로그가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피드백조차 오지 않는다면 문의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렇고 마냥 기다리기만 한다면 계속 통과 안날 수가 있기때문에 거절당하더라도 문의를 넣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의 애드센스 통과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애드센스만 생각하고 있을텐데 너무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포스팅을 하면서 애드센스를 신청한다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시작하는 입장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더 양질의 포스팅을 하고 블로그 운영에 대해 더 깊게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